양주맛집 너나들이 계곡감성의 시원한 분위기 와 맛!

안녕하세요~ 쿤입니다! '-'

요번 주말에는 덥기도 덥고, 몸보신도 하고싶은 마음에 양주로 떠났는데요!

계곡의 불법영업이 점점 없어지면서 예전처럼 계곡과 함께 먹는 느낌이 많이 사라졌습니다.

하지만 여기는 그걸 유지하고 있더라구요 ㅎㅎ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너나들이는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권율로 80에 위치해있구요!

당일예약이나 이런것들이 되지 않아서 찾아가서 손님이 많을 경우 기다려야한답니다 ㅠㅠ

그만큼 사람이 많기도 많아요 ㅎㅎ

 

 

보시는 것과 같이 너나들이는 고추장삼겹살, 수제갈비, 닭, 오리 요리를 전문으로 하구요!

주차장은 넓고 매장 앞 말고도 주차를 할 수 있으며, 발렛도 서비스로 해주시기 때문에

주차문제는 걱정없이 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희는 대기번호 2번이었는데요! 2팀이 나가는데 20~30분정도 대기를 했습니다.

도착시간이 오후 3시인데도 불구하고 사람이 계속 들어오더라구요!

반찬, 물, 식기류는 셀프라고 적혀있지만 처음에는 다 가져다 주십니다 ㅎㅎ

(아이스크림 맛있겠다)

 

 

나무와 풀로 조경이 되어있었구요! 어딜봐서 계곡감성이냐고 하시는 분들 있으실텐데

조금만 기다려주십쇼!

 

 

넓은 주차장과 대기인원 입니다...ㅎㅎㅎ 저희는 그래도 대기번호 2번이었지만 저희가 자리를 잡았을 때는

5팀정도가 대기를 하고 있더라구요.

저희 자리는 두구두구두굳굳구두구

 

 

짜잔~ 이렇게 가운데 호스를 통해서 물이 빗소리처럼 떨어지고 시원하고 깨끗한 물에 발을 담글 수도 있었습니다.

크 술이들어간다 술이들어가

 

 

마찬가지로 반대쪽에도 이런식으로 좌식테이블이 설치되어 있구요.

고인 물이 아니라 흐르는 물 덕분에 깨끗한 물에 발을 담가 더위를 식힐수 있습니다.

 

 

 

저희 테이블 입니다. 자리에 앉자마자 궁금해서 둘다 물에 발을 담그고 시원함을 만끽하고 있었죠 ㅎㅎ

 

 

 

 

저희 왼쪽의 테이블들의 경우 그냥 발을 아예 담그고 먹을 수 있는데요!

물이 상상이상으로 시원하고 차갑기 때문에 계속해서 담가 놓기는 조금 어려울 것 같았습니다.

예상한 것 처럼 다른 분들은 물에 담갔다가 발을 빼서 디딤대에 발을 올려놓고 식사하시더라구요 ㅎㅎ

날이 더 더워지면 이것도 괜찮아 보였습니다.

 

 

 

음.. 금액대가 상당히 있군요...

뭐그래도 두명이고 몸보신도 하고 싶으니깐 !

저희는 누룽지 백숙으로 주문을 했습니다.

 

 

 

오후 세시 삼십분이 되어서야 등장한 저희의 첫끼....

(늦잠자고 뭐하고 하느라ㅠㅠ)

 

 

 

 

캬 기가막히다 진짜

저는 원래 닭을 좋아하거든요.. 나오자마 향과 육수에 빠져서 진짜 살짝만 끓이면 되는데

마음이 행동이되어... 먼저 집어버렸습니다.

 

 

 

 

보기에는 조금 다리가 작아보이지만 성인남성 손바닥은 길이보다 더 길고 크더라구요..

'아 이거 둘이서 다 못먹겠다'라고 생각했지만?

저희는 닭을 다먹고 가슴살은 잘개찢어서 누릉지와 함께 비벼먹었습니다ㅎㅎㅎ

사진을 못찍었내요 ㅠㅠ 그리고 중간 중간 덥다 싶을때 마다 시원한 물에 발을 담그고

도란도란 이야기하면서 식사를 마무리 했습니다.

 

 

 

 

그리고 대망의 마지막을 장식할 아이스크림!!!!!

그거 아시죠? 시원한 물에 발담그고 아이스크림먹는게 여름에 해야 할 1순위 업적이라는 것을.. 크ㅋㅋㅋ

 

 

 

 

이렇게 저희가 식사를 마친시간은 5시 30분 이었습니다ㅎㅎ

먹으면서 이야기하고 놀고 하다보니 시간가는 줄도 몰랐내용 크흡 ㅎㅎ

너나들이를 가실 분들을 위해 한 말씀드리자면 !

수건은 챙겨가시고, 돈은 두둑히! 아니면 슬리퍼를 신고가시는 걸 추천드리구요!

몸보신도하고, 계곡느낌도 내고!

(심지어 너나들이 왼편 화장실쪽으로는 실제 계곡내려가는 길도 표시되어있어 아이들과 함께가는 걸 추천드립니다.)

 

장점가득! 갬성도가득! 너나들이에서 몸보신하세요.
평점은 5점 만점에 4점!
여자친구가 찐득한 느낌을 별로 안좋아하더라구요 ㅠ
그래서 마이너스 1점!
난5점...

이상 쿤이었습니다~'-'빠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