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 분위기 괜찮은 술집 moon's tapa 와인 한잔 하기 좋은 장소

안녕하세요~ 쿤입니다!

오늘은 을지로 술집 moon's tapa에 대해서 리뷰해보도록 할게요!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도이농에서 배부르게 식사후 저희는 세운상가 근처를 산책하고

술집을 찾았는데요!

세운상가쪽 산책하다보면 사진찍기 좋은곳이 많으니 소화도 시킬겸 돌아다니는 것도 추천드려요!

마침 건물에 하트모양이 뙇?

만선호프나 이런 힙한곳은 사람이 너무 많아서 시끄럽다고 느껴졌어요 ㅠㅠ

그래서 다른 장소를 찾던 중! 만선호프를 조금 지나니 moon's tapa라는 괜찮아보이는 곳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들어가봤습니다.

붉은 조명이 반겨주는 이곳은 뭔가 노래도 신나는 곡이 나오고 해서 핫하다 라는 느낌을 받았는데요!

 

입장을 해보니 떡하니 이런 쌈바춤을 여인의 조명이 있더라구요.

쌈바!

 

 

오픈형 주방에 관리도 굉장히 깔끔하게 되어 있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ㅎㅎ

 

 

자리에 앉자마자 저희는 코로나로 인한 여파를 실감하게 되었는데요!

출입등록을 통해 사회안전망을 지키는 방식 크 좋습니다!

귀찮아 하지 않고 재빠르게 등록을 완료 했구요!

 

 

메뉴판을 보니 조금 특이한 부분이 있어서 사진찍어봤습니다!

바로 와인과 어울리는안주를 사다리형식으로 표현해놨더라구요.

이런 형식은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와인을 주문하면 생각보다 안주고르는게 쉽지가 않거든요 ㅎㅎ

어울리는 안주와 같이 먹고싶은 마음때문에 랄까요?ㅋㅋ

 

하지만 우리는 우리의 길을 간다!

저희는 비나에스메렐다 라는 화이트와인 한병과 치즈플레이트를 선택했구요!

주문을 마치고 주변을 둘러보니 분위기가 생각보다 괜찮더라구요!

 

 

자리와 자리사이의 간격이 넓고 대리석으로 되어 있는 듯한 벽면은 곡선을 이루어서 저희를 감싸고 있었어요 ㅎㅎ

뭔가 고급 바에서 먹는 기분이랄까?

가로등도 저렇게 떡하니 있으니 분위기가 사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조금 특이하다고 느껴진 부분은 음악도나오고 사람도 많아서

상호간의 대화가 잘 안될 것 같은 느낌이었지만

대화를 해보니 생각보다 소리전달이 서로에게 잘 되더라구요!

층고가 높고 간격이 넓어서 그런 듯 했습니다.

 

 

먼저 와인이 나왔습니다! 따란~'-'

와인은 상큼한 과일향을 담고 있어서 화이트와인 특유의 부드러움이 정말 맛있었구요!

 

또 하나 특이점!

바로 와인놓는 테이블이 따로 있다는 것입니다.

저희 테이블 옆에 작은 테이블로 와인과 기타 물품을 올려 놓을 수 있게 자리가 마련되어 있더라구요.

음식먹는 곳이 번잡하지 않게 정리를 할 수 있어서 느낌이 굉장히 좋았습니다.

 

 

테이블모양도 타일로 되어 있어서 깔끔했습니다.

보통 타일로 되어있는 곳은 찐득찐득한 느낌이 있기 마련인데 여기는 그런 느낌은 없었습니다!

 

 

치즈플레이트 같은경우 가격대가 조금 있습니다!

양은 적구여 ㅎㅎ 하지만 저희는 배는 이미 찬 상태이기 때문에 기대를 하고 먹었습니다!

 

 

이게 약간 복불복..치즈인데여?

톰과제리 보시면 아니 외국만화보시면 대표적으로 나오는 치즈 아시죠?

삼각형 모양의 그 치즈 입니다!

 

맛이 상당히 오묘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정말 향이 엄청 올라와여

마치 고수처럼 향이 쫘악 퍼지면서 씹다보면 고소한 맛이 나옵니다.

저는 잘 못먹겠더라구여 ..'ㅇ'.. 토종 한국인 입맛

 

 

이 치즈는 햄맛이 나는 치즈로 맛있습니다! 비스킷과 함께 먹으면 짭잘하니 맛있습니다!

 

 

이 치즈가 보통 치즈플레이트를 다른 곳에서 주문하면 많이나오는 과일향이나는 치즈 인데요!?

제 입맛에는 이게 제일 맛있더라구요 ㅎㅎ

 

총평을 하자면!

와인과 치즈의 조합은 언제나 옳고 향이 강한 치즈를 먹고 와인을 한잔 먹으면 깔끔하면서도 부드러운 향이

입안에 가득함!

moon's tapa 자체는 분위기도 좋고 사람도 많고 괜찮다고 느껴졌지만

조명이 거의 붉은 색이라서 사진을 찍기에는 좋지 않다고 느꼈습니다.

최종적으로 분위기 4.5 가성비 3(금액대가 조금 있음) 맛 3 (치즈플레이트 한정)

정도로 마무리하겠습니다.

 

그럼 쿤빠!